광주농업기술센터가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술을 전수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기술·경영 교육 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예비(준비), 영농진입, 정착성장, 전문영농 등 단계별로 운영한다.
창농계획의 수립 기초 등을 배우는 창농 비즈니스 교육(입문)은 농업법인 등에 대한 청년농업인 농담프로젝트 교육, 청년농업인 성장 생태계 활력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또 영농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지역 선도농업인과 현장교육이 진행되며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체험을 할수 있다.
영농 정착단계인 청년농업인에게는 농업신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적용된 시범사업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에서 최대 2년동안 스마트 온실 경영과 생산, 유통 등의 실습을 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도 선발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 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