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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소년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 호남매일
  • 등록 2024-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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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고민은 내가 들어 줄게, 영화는 누가 볼래?' 캠페인


광주시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5월 \'고민은 내가 들어 줄게~ 영화는 누가 볼래?\'를 주제로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광주시와 시교육청,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추진하며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고민을 풀수 있도록 추진한다.


우울증 등을 자가 점검할 수 있는 \'내 마음 점검하기\' \'고민작성, 마음 응원하기\' \'스트레스 해소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온라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영화관 기프티카드를 선물한다.


이와함께 광주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별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학교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후 심층사정평가\' \'마음성장학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치료비 지원\' \'고위험군 학생 전문기관 치료 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 37.3%, 우울감 경험률 26.0%, 자살 생각률 14.1% 등으로, 10명 중 3명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 정신질환의 약 50%가 14세 이전에 발생한다는 점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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