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일서화집편찬위원회는 서예가 애일당(愛日堂) 김효순 8주기를 맞아 서화전·애일문집 출판기념회를 다음 달 2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서화전과 애일문집 출판기념회는 다음 달 8일까지 광주예술의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
애일서화집편찬위원회는 고인의 명작을 추려 서화집을 펴냈다. 명문들은 문집으로 제작, 출판 기념회를 연다.
1998년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석천(石川) 임억령의 시 \'시우인\'으로 대상을 수상한 고인은 저명한 한학자인 만취(晩翠) 위계도와 송담(松潭) 이백순에게 학문을 익혔다. 한국서예협회 광주시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