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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순창군과 공동 번영·발전 자매결연 협약
  • 호남매일
  • 등록 2024-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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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과 광주시 남구가 상호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순창군청에서는 최영일 군수와 신정이 군의장, 김병내 남구청장과 황경아 구의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로서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공동 관심사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양 자치단체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남구와 순창군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남구는 자매도시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순창군과 함께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최선을 다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도 순창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소개하며 \"순창의 경천·양지천 수변개발과 남구 수변공원조성, 건강장수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 장점을 공유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동반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단순한 협약을 넘어 순창과 남구가 함께 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경남 창녕군, 서울 동대문구, 부산 사상구 등 3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었다.


자매결연 자치단체와의 인연을 계기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축제 대표단 상호 방문, 쉴랜드 연수프로그램 참여 등 꾸준한 교류로서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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