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2024년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연수사업은 자원봉사 역량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필리핀 지역사회 자원봉사 분야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3년 동안 필리핀 아클란주 칼리보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민간 자조조직,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등의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민관거버넌스 재난 구축과 활동사례, 서해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을 통해 양국의 협력사업 모델도 발굴한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