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매월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는 납품업체를 방문, 시료를 수거한 뒤 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는 전체 학교에 안내하는 한편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
농·축·수산물 대상 방사능 검사 건수도 지난해 대비 30건 추가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농산물 대상 잔류농약검사, 가공식품·농산물 대상 GMO 검사도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교육을 통해 식재료 위생관리 방안과 중점 사안을 안내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