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남 담양 명지미술관에서 지역 작가 6명의 초대전이 열린다.
명지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작가 6명이 참여한 \'예술의정원\'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명지미술관은 정원과 예술이 함께하는 \'예술의 정원\'을 주제로 김대진·류현자·박유자·백현호·임근재 작가들의 최신작 등 30점을 전시한다.
특히 \'해바라기 화가\'로도 알려진 박유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아 시리즈를 선보인다.
박 작가는 해바라기를 통해 사랑과 희망, 원초적인 생명의 탄생을 투영한다.
우정은 명지미술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예술가들의 열정과 고뇌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양=강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