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를 8월4일까지 G.MAP 제4전시실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작가 장 샤오타오와 한윤정 작가가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실감형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시대의 급격한 사회변화 속 개인의 위기, 정신문화의 결핍, 환경 문제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투영한다.
\'사캬, Sakya\'를 주제로 전시하는 장 샤오타오는 영적 세계가 붕괴된 현실을 담는다. 작가는 2006년부터 5년간 티벳 불교에 영향을 받아 사캬 수도원을 답사하며 다큐와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했다.
한윤정의 \'플라스틱 풍경-이면의 세계\'는 3D플라스틱 사물로 구성된 알고리즘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린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