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길 것을 다짐했다.
광주은행은 고 은행장이 지난 14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묘역 참배에는 고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병일 은행장은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오월 영령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기자\"고 강조한 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5·18 공동체 정신을 계승해 지역민과 상생하고 어려운 지역 경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