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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동, 부처님 오신 날 자비의 떡 공양 한마당
  • 호남매일
  • 등록 2024-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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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음사 후원…돌봄 이웃에 250인분 떡·음료 세트 전해


광주 동구 충장동은 대한불교조계종 충장동 관음사 주최로 최근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자비의 떡 공양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 아래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5월 15일)을 앞두고 충장동 주민자치회, 충장동 새마을부녀회, 충장상인회, 충장여성상우회, 예술의거리 상인회, 자율방재단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음사에서 마련한 250인분의 떡·음료 세트를 관내 돌봄 이웃에 전달하면서 부처님 자비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운스님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대로 각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져 평안을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면서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충장동 관음사에서 제공해 주신 소정의 떡과 음료를 돌봄이웃에 전하면서 부처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자비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이자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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