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은 순천교육지원청 청렴·봉사동아리 ‘나눔우리’에서 관내 노월마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우리’는 순천교육지원청 및 산하 기관 직원 23명이 모여, 청렴과 나눔으로 행복한 순천교육을 실천하고자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10일 홀로 사는 86세 할아버지 댁에 방문해 노후한 벽지·장판·전기 배선을 교체 시공했다. 또 내외부 환경정화 및 폐기물 정리 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4월 26일에도 1차 대청소 및 텃밭 가꾸기 봉사를 했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이번 주거환경 봉사를 지원해 주신 나눔우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