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단설유치원과 초등학교 내 모래놀이장 모래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 모래놀이장 모래교체 사업은 유실되거나 딱딱하게 굳어 안전사고가 일어 날 수 있는 놀이장의 모래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따라 기생충이 없고, 유해물질인 카드뮴 이외 4종이 기준치 이하인 모래로 교체해 면역력 약한 학생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모래놀이장으로 조성한다.
사업은 총 5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당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오는 20일부터 희망학교 신청을 받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 사업을 추진, 학교 모래놀이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