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혈중알코올 면허정지 수치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나주경찰 소속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 14일 오후 10시5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편도 2차로를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경장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다 남부서 교통안전계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A경장은 직위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장을 상대로 정확한 음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