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산새소리숲 유치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34개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예술꽃 햇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11월까지 운영하는 ‘유아 예술꽃 햇살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문화 예술적 경험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다양한 타악기들을 접하며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진행되는 ‘유아 예술꽃 햇살프로그램’은 ▲그림책 음악 동화 감상 ▲신나는 동요 부르기 ▲박수치며 리듬 느끼기 등 유아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신체, 인지, 사회성, 언어 등의 균형 있는 발달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미래교육의 주인공이 될 유아들의 자질 발달을 위한 음악교육은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좋은 교육의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광양교육지원청은 교육특구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