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임승규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남북관계의 평화를 강조하고, 탈북민과의 교류와 멘토링 사업 내용을 언급하며 “이념과 생각이 서로 달라도 남북문제 및 통일문제에 대해 자문위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결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지난 17일 회의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를 위한 탈북민 지원사업’,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추진’ 등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다양한 역할에 대해 뜻을 나눴다. 또한 2024년 4~6월 지역협의회 활동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임승규 회장은 “이번 회의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정책 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