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온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에 대한 포상,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육성회를 포함한 4개 협력단체와 순천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수상자, 학부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 등 봉사활동과 청소년 선도·보호·지원활동에 앞장서 온 이들 협력단체 회원 등 유공자 17명, 모범청소년 68명에게 포상했다.
또한, 한국청소년육성회에서 준비한 장학금(20명, 개인당 30만원)과 별도로 10명에게도 쌀과 햄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타의 모범이 된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후원해주신 청소년육성회를 비롯한 협력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청소년이 안전한 순천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