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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계 이목 끌 무대" 뮤지컬 제작 나서는 전남문화재단
  • 호남매일
  • 등록 2024-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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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섬·국가무형문화재·민속놀이 결합 대서사 상반기 제작사 공모, 올해 말 쇼케이스 공연 목표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전남문화재단이 전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뮤지컬 제작에 본격 나선다.


전남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 전남 대표 브랜드 뮤지컬 제작을 위한 제작사 공모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전남의 문화예술 자원과 뮤지컬을 결합, 젊은 세대와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는 첫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은 전남의 섬·국가무형문화재·지역의 민속문화와 남도의 땅을 결합한 대서사를 풀어낸다.


문화재단은 뮤지컬 예술감독, 문화재전문가, 평론가 등의 자문회의를 거쳐 제작 로드맵을 설계한다. 제작사 선정을 마친 뒤 작가·작곡·의상·무대디자인·연출진을 구성한다.


올해 말 수도권과 전남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칫 지역에만 국한될 수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내 MZ세대 뿐 만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하는 힙(hip)한 무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28일 남악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예술작가의 공연과 장기근속자 축하행사 등이 열린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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