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우기 대비 무허가건축물 103곳 안전점검
  • 호남매일
  • 등록 2024-05-27 00:00:00
기사수정
  • 건축안전자문단 구조전문가 합동 5월 한달간 실시

광주시 무허가건축물 우기대비 안전점검.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여름철 장마·태풍 등에 대비해 5월 한달간 재난에 취약한 무허가건축물 10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지역에서 적발된 무허가건축물 중 사람이 거주하고 있고 붕괴 위험이 높은 재난 취약 무허가건축물이다.


이번 점검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호남지회와 사전협의를 통해 구조기술사 및 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구조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반침하 균열 등 지반상태, 건축물 내·외부 구조부재 처짐, 균열 등 위험요소, 토사유실·붕괴보호 조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조치하고, 무허가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통해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도록 통지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집중호우 빈도가 잦고 태풍 강도도 높아지고 있어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예방이 중요한 만큼 태풍주의보 및 태풍경보 발행 때 재난취약 무허가건축물에 거주하는 시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도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