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40세 이상의 1인 가구 중 돌봄이 필요한 취약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정서적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활짝마을 짝짝짝’ 사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계림2동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반려식물 제공을 통해 고립된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정기적인 이불 빨래 서비스로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 가구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통해 도움의 필요한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