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창극단이 2024년 5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워크숍을 통해 신규 구성한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새로운 창극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영호류 거문고 산조를 바탕으로 한 기악 합주곡 ‘희로애락(喜怒哀樂)’으로 공연의 서막을 올리며 창작 창극 ‘산불’과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2부에서는 ‘태평무’를 시작으로 단막 창극 ‘광한루’와 ‘개울가’ 그리고 타악 합주곡 ‘대북을 위한 신명 판타지 취(吹)와 타(打)’로 공연의 끝을 장식한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타악 합주곡 ‘대북을 위한 신명 판타지 취(吹)와 타(打)’에는 고석진 명인이 참여했다.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는 1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6월 22일국립민속국악원과의 교류공연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2024년 광주시립창극단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이며,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1588-789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본 공연은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심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