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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소기업 기술혁신인증제품 '실증 지원' 나선다
  • 호남매일
  • 등록 2024-06-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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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기술혁신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제품의 실증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혁신인증제품 실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제품 개발·제조·인증까지 비용을 투자해 중앙부처로부터 \'공공서비스 기술혁신인증\'을 받았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15개사를 발굴한다.


또 공공기관을 실증 장소로 제공해 성과평가, 성능개선 과정을 거쳐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우수한 중소기업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어 공공서비스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지역에는 가로등시스템, 친환경 연료첨가제, 로봇추종 기능이 결합된 \'소형 미세먼지 수거차\' 등 97개사 164개 제품이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지역의 고유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건축 인허가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광주시 공공기관들도 복합쇼핑몰의 기능과 연계한 전략·협업사업 발굴에 나선다.


강기정 시장은 \"공공기관 실증 지원 사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트랙레코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광주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공공기관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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