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노화중앙초등학교와 보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정부재, 소장호 교사와 함께 보길면 중리 해수욕장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백사장 위에 널려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바다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화중앙초 김미애 교장과 보길동초 손문의 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 닫고, 나아가 가정과 지역사회에 전파할 수 있도록 \'비치코밍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바다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이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