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3일 광주산수초등학교를 방문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광주전남병무청 제공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3일 광주산수초등학교를 방문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고재혁 사회복무요원은 해당 학교에서 1년 9개월간 성실하게 복무하면서 지도가 어려운 장애학생을 사랑과 정성으로 성의껏 보살피는 등 모범적인 병역의무를 이행해 표창하게 됐다.
고재혁씨는 평소에 30~40분 일찍 출근해 교실을 정비하고 장애학생의 등교부터 하교까지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하루도 빠짐없이 점심시간에도 장애학생들의 식사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산수초등학교 관계자는 \"고재혁 요원은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교직원 뿐만아니라 학부모들도 신뢰하고 의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승미 청장은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해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