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노화중앙초등학교(교장 김미애) 유치원생들이 지도교사의 안내로 이목2구 구시가지를 출발해 동네 한 바퀴를 구경하는 시내 견학을 진행했다.
이목리는 인구 1000명이 넘게 살고 있는 섬마을 중에서는 큰 마을로, 학생들은 시내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점포들을 구경하고 담임선생님께 질문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미애 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들어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이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