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수미)는 오는 11일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 총 4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입찰 방식으로 신규 공급한다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538~557㎡ 규모이며, 입찰기준금액은 14~15억원(3.3㎡당 817~938만원)이다. 또한 광주선운2지구 남쪽에 유일하게 계획되어있는 주유소 용지는 1346㎡로 입찰기준금액은 33억원(3.3㎡당 821만원)이다.

광주선운2지구는 선암동·운수동·소촌동 일원에 39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인근 기존 주거지역인 선운1지구와 소촌농공·산단, 평동산단 등이 위치하며 반경 7km 이내 무진로, KTX송정역, 광주공항 등 우수한 접근성을 갖고 있다.

LH관계자는 “광주선운2지구는 올해 말 사업 준공을 앞두고 조성공사등에 박차를 가하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전남 최초의 신혼희망타운(1224가구)가 내년 4월 입주를 개시하면 지구 활성화가 더욱 가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LH 통합 콜센터(1600-1004) 및 LH 광주전남 판매팀(062-360-3173, 3174)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