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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GS25 등 치킨 100원씩 오른다
  • 호남매일
  • 등록 2024-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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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품기업 '사세' 공급가 인상 '점보닭다리' '순살꼬치' 등 가격 올라

세븐일레븐·GS25 등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 치킨 일부 메뉴 가격이 인상됐다. 닭다리와 치킨꼬치 등을 납품하는 기업 \'사세\'가 공급가를 올리면서다.


10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점보닭다리\' \'매콤점보넓적다리\' 가격은 최근 2700원에서 2800원으로 100원(3.7%) 인상됐다.


\'순살꼬치\'와 \'매콤순살꼬치\' 가격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4.5%) 올랐다.


GS25에서 판매하는 \'바삭통다리\' \'바삭매콤치킨\' \'바삭핫할라피뇨치킨\' 3종 가격 역시 이달부로 가격을 기존 2700원에서 2800원으로 100원(3.7%) 올라갔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홈치킨 브랜드 사세에서 납품한다.


최근 사세 측에서 치킨 가격을 올리면서 판매가가 인상된 것이다.


GS25 측은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부터 15일까지 GS페이 등으로 결제시 \'1+1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주요 편의점 빅3 중 CU는 당분간 자체 치킨 가격 인상 계획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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