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가전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가전산업 인공지능 기술 적용 및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모델 개발 5건(5000만원), 반도체 및 보드 개발 지원 5건(5000만원), 기술 적용 상담 지원 5건(1800만원), 특허 등록 및 출원 지원 5건(900만원), 기업 R&D 발굴 지원 2건(1500만원), 마케팅 지원 4건(1000만원), 전시회 참관 지원 4건(1000만원), 인증 지원 5건(1000만원), 기술상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인공지능산학연협회 누리집 지원사업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신정하면 된다. 1개 기업당 최대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광주시는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한 지역 가전산업 지원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 \'인공지능 가전 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입주공간, 실증장소 등을 제공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