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17일 \'2024 몽드셀렉션\'에서 생수·청량음료 부문 대상과 증류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보해양조 제공) 2024.06.17.

보해양조는 \'2024 몽드셀렉션\'에서 생수·청량음료 부분 대상과 증류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지난 1961년 벨기에에 설립된 국제품질연구소다. 전 세계 증류주와 생수 등을 대상으로 맛, 품질, 포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보해양조는 주류 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 부문에 \'보해 미네랄 워터 101\'과 \'보해 미네랄 워터 202\'를, 증류주 부분에 보해소주를 출품했다. 생수·청량음료 부문에서 대상을, 증류주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보해양조에 따르면 모든 술 제품에 사용하는 전남 장성 노령산맥 253m 지하 암반수는 세계적인 생수 브랜드에 견줄 만큼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다. 물 속의 칼슘과 마그네슘 이온 농도를 의미하는 경도가 높다는 평가다.

보해양조 장성공장 정문에는 누구나 지하수를 마실 수 있도록 음용대가 설치돼 물의 안정성과 품질을 신뢰하는 지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몽드셀렉션 수상을 통해 보해양조 제품의 우수한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전국,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