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2023년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우수상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역 중심병원 45곳 중 의료 관련 감염 관리 발전 직무에 헌신, 지역 감염 관리 전담자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 감시 체계 활동과 지역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활동, 의료 관련 감염병 확산 예방 기여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 분야에서 2017년 은상, 2021년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 김지영 간호사는 \"앞으로도 원내 의료 관련 감염병 확산 예방 관리에 힘쓰겠다. 전남 지역 병원의 의료 관련 감염 관리·자문·교육도 꾸준히 진행해 지역 감염 관리 전담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주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