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강수훈, 이명노, 박필순, 심철의 의원. /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는 18일 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강수훈·박필순·심철의·이명노 의원에 대한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 문제를 일으켰던 정당 불법현수막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옥외광고물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 법률 개정을 이뤄냈다.

박 의원은 녹색일자리 육성·지원 패키지 조례 등 6개 조례를 제·개정해 녹색일자리 창출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심 의원은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과 안정적인 무선망 구축을 통해 개선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이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 문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외면 받고 있는 근육장애인 문제 등 사회적 약자 권익 향상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2014년 제정해 매년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