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경향산업(유), 담양복지재단에 ‘쪼그리 의자’ 300개 기탁
  • 호남매일
  • 등록 2024-06-19 00:00:00
기사수정


담양군 금성농공단지 내 경향산업 유한회사는 17일 농작업 시 허리와 무릎을 보호하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허리보호대 쪼그리’ 300개(1000만 원 상당)를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이선영 관리이사는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관절질환을 예방하고자 허리보호대 쪼그리를 기부하게 됐다”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지역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향산업(유)이 기부한 ‘허리보호대 쪼그리’는 ㈜에덴뷰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이다. 농작업용 의자에 허리를 지지해 주는 보호대를 결합한 게 특징으로, 무릎과 허리를 동시에 보호할 수가 있다.


무엇보다 탈착이 쉽고 앉거나 설 때 엉덩이에 자동 밀착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사용 후에도 피로감이 덜 해 농업인들로부터 관절 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 이정옥 이사장은 “밭일 등에 허리보호대 쪼그리 의자를 사용하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탁해 준 경향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담양=강성국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