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는 18일 광주교정청 주관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출소자가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구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 재범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취업 지원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광주교도소에서는 17개 업체가 구직을 원하는 향후 3개월 내 출소 예정자 19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1대 1 맞춤형 채용면접과 거주(예정)지 구인 업체와의 화상 면접 등이 진행됐다.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취업 설계·신용 회복 상담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도 제공했다.
광주교도소는 앞으로도 민간기업·유관기관 등과의 취업 협력을 강화해 재소자들이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