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대비, 인명·재산피해 최소를 위해 재난 취약지역 현장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광주경찰 제공
광주경찰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대비, 인명·재산피해 최소를 위해 재난 취약지역 현장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이날 자연재난 유관기관인 영산강 홍수통제소와 광주기상청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방문은 홍수·기상 특보 등 재난 예보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광산구 장록교와 신덕지하차도에서 현장을 점검했다. 장록교 일대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주민들이 대피했고 신덕지하차도는 침수 우려가 커 도로가 통제된 바 있다.
오는 27일에도 광주경찰은 서구 양동 하부주차장 등 침수 우려 현장을 점검하는 등 재난 대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태세를 재검검한다.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광주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