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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 라온페스타 첫 상설무대 함께 해요”
  • 호남매일
  • 등록 2024-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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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9일 충장로 일대서 경연·버스킹·플리마켓 등 펼쳐


광주 동구는 ‘2024 충장 라온페스타’의 첫 상설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충장로 일대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 라온페스타는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에 방문객을 유도하고자 동구가 충장로 상인회와 함께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상설 프로그램은 충장로 상인들이 충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시간으로 상인들의 상권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달 29일부터 시작하는 상설 프로그램은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경연 페스티벌인 ‘K-POP 충장스타’는 장르 불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달(6~10월) 예선을 거쳐 11월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연말 성탄절 공연을 계획 중이다.


충장로에 신설한 버스킹 존에서 펼쳐지는 ‘K-POP 오픈스튜디오’는 충장로 우체국과 충장로3가 자라 앞을 버스킹 존으로 지정, 누구나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충장청년상생마켓’은 충장로 4·5가의 청년상인 15팀이 참여해 향수, 디퓨저, 논알콜 칵테일 등 상품을 판매하고 식물 가드닝 및 키링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는 플리마켓, 체험부스, 경품행사 등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와 장마철이 시작됐지만 올해 충장 라온페스타가 시민들의 발길을 충장로로 이끄는 계기가 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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