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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총 76건 상담’
  • 호남매일
  • 등록 2024-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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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률 38건·금융지원 23건·주거지원 14건 등

순천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선제적 구제를 위해 3일간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전세 피해로 어려움에 직면한 임차인을 위해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순천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소를 통해 법률상담 38건, 금융지원 23건, 주거지원 14건, 심리상담 1건 총 7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소에서는 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소송 방법, 경·공매 진행 절차, 금융·주거 지원, 임차권 등기 후 권리행사 범위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1:1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전세사기 피해자 신속 지원 및 피해 예방 홍보를 통해 선량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전세사기 안심계약 상담창구와 피해신청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 고문변호사, 순천시 법률 홈닥터 등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공매 대행지원을 위해 관내 소재 법무사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대행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 결정자에 대해 생계비, 주거비 등 긴급복지 지원금과 이사비용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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