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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동청, 여름철 재난 취약 현장 점검
  • 호남매일
  • 등록 2024-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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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폭염·호우·태풍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와 비슷한 유형의 재난과 노동자들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광주노동청은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과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과 교육·훈련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훈련 여부 등 점검에 나선다.


또 점검 대상 사업장이 폭염 관련 3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을 준수하는지,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온열질환 예방책자에 따른 자체 폭염 예방 대책 수립 여부와 이행 정도를 확인한다.


나아가 호우·태풍 대비 자율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발굴·개선을 위해 관련 안전 보건 지침을 배포한다.


이성룡 광주노동청장은 \"화재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위험요인을 자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며 \"특히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비상조치훈련과 안전보건교육을 철저히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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