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요 정책을 진단하는 광주연구원의 종합저널 \'광주 더 싱크 넷\'(Think Net)이 발간됐다.

광주연구원은 지역의 특정 이슈와 현황을 진단하는 정책종합저널 \'광주 더 싱크 넷\'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더 싱크 넷\'은 연 4회 발행된다. 창간호는 기획논단, 정책연구논문, 주요 인물 인터뷰, 광주연구원 연구과제, 데이터로 보는 광주 이슈 등으로 구성됐다.

\'서남권 메가시티 전략\' 주제의 기획논단은 \"서남권 메가시티는 행정구역 중심의 획일적인 협력방안이 아닌 지역 특화사업 추진과 광역 인프라 구축 등 기능 중심의 단계적 협력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공간 및 교통 연계 방안\'과 \'산업분야 협력 방안\' \'관계인구 확대와 관광 연계 방안\' \'메가시티 추진의 고려 조건\' 등이 담겼다.

인물 인터뷰를 통해서는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한상원 회장의 지역 현안과 발전에 대한 생각과 상공회의소 운영 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칼럼은 \'\'5·18은 누구의 것인가?\'를 주제로 5·18기념사업의 과제와 방향, 광주 국회의원들에게 바란다는 내용의 기고글이 게재됐다.

창간호에는 광주연구원의 주요 연구물, 공공기관 연구협력 네트워크, 광주 인구 데이터 정보 등이 담겼다.

광주연구원은 \"새로 창간한 \'광주 싱크 넷\'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 있게 볼 수 있도록 대중적인 측면이 강화됐다\"며 \"지역의 주요 정책을 명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