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는 도농교류 협력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2014년 빛가람혁신도시(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농촌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매립쓰레기로 취급받던 천덕꾸러기 \'커피박(粕·찌꺼기)\'을 농업에 유용한 친환경 퇴비로 자원화하고 지역 상생을 실천한 사례는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여기에 농촌지역 활력 증진·지역안전망 강화 교육, 농촌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ESG지원 사업,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등 활발한 도농 교류·협력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균형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도농교류 활성화 정부포상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1사 1촌 자매결연\', \'농촌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 개인, 마을 대표에게 수여한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많은 직원들이 농촌 지역문제 해결에 동참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주=허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