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북구을)이 지난 6일 광주 북구 운암3동에서 주민간담회 \'전매특허(전진숙의 매주 특별한 허그)\'를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진숙 의원실 제공
22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광주지역 초선 국회의원들이 주중에는 중앙정치에 전념하고 주말에는 지역민과 접촉면을 늘리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북구을)에 따르면 전 의원은 주민간담회 이름을 \'전매특허(전진숙의 매주 특별한 허그)\'라고 명명하고 매주 토요일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전 의원은 매주 토요일 동별로 순환하며 \'전매특허\'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의정활동의 기본은 주민과 소통으로,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그 시작은 주민들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선거가 끝나면 정치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조인철 의원(서구갑)도 \'소통사랑방\'이라는 이름의 주민간담회를 매주 갖고 있다.
조 의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간씩 찾아가는 민원센터 \'소통사랑방\'을 열고 교통문제, 산책로 보안등 설치, 교육시설 보완 등 지역 주민의 생활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조 의원은 \"소통사랑방 행사처럼 실시간 현장 행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계속 진정성을 갖고 주민과 접촉면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