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가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2연속으로 전남 1위를 차지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여수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3~5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라진 일구(소방 구조견 캐릭터)를 찾아라!, \'요양병원 라이프 스트랩(생명 연결 팔찌) 도입\' 등 독창적인 시책을 발굴·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라진 일구가 그려진 커스텀 소화기를 찾아서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등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시책에는 여수지역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가 있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수소방서 380여명의 직원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남동부권의 중심도시인 여수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겨울철에 이어 봄철까지 전남1위를 차지하는 등 화재예방분야에서는 전남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최우수 소방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약속했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