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지역 구립도서관에서 독서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운남어린이도서관, 이야기꽃도서관 등 지역 2개 구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 주민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토론 기법과 실전 토론을 교육하는 ‘디베이트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구가 운영하는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