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일주일 간 지역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학교·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학교 안팎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호우·태풍, 물놀이 안전사고, 폭염·감염병·식중독 등 부서별 8개 주요 분야를 정리, 한눈에 보는 여름철 주요 재난·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 속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안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전남의 학생·교직원이 여름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세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