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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1동, 폭염 대비 위기가구 발굴단 역할 '톡톡'
  • 호남매일
  • 등록 2024-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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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풍기·대나무 돗자리 등 맞춤형 지원 앞장


광주 동구 계림1동 위기가구 발굴단은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림1동 위기가구 발굴단은 지난 5월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지원 대상을 파악하고, 대상 가구 61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에어컨이 없는 쪽방촌 거주민 20세대에는 대나무 돗자리를 제공했다.


2차 지원으로 오는 19일 대나무 돗자리(30개)와 인견 실내복(25벌)을 비롯해 복지 물품(제습·살충제, 쿨 토시·스카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림1동 위기가구 발굴단원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주민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단과 손잡고 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통 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지난 8일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얼음물과 간식을 무료 제공하는 ‘경양마을 공유 냉장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운영 강화, 삼계탕 나눔 사업 등 동 시책사업 활성화로 여름철 위기에 빠질 수 있는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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