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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로컬 콘텐츠 개발…크리에이터 5팀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4-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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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로컬 콘텐츠 등 분야 ‘골목 관광객’ 유치 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명동의 가치를 담은 로컬 콘텐츠를 개발할 크리에이터 5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명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동명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징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 동명동 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 개발이 목적이다.


동구는 지난달 동명동과 연계한 커피, F&B(음료와 디저트), 굿즈, 공연, 관광상품 등 제품·서비스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커피 ▲디저트 ▲친환경 카페 키트 ▲로컬 매거진 숏폼 콘텐츠 분야 등 크리에이터 5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화 자금,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동명동의 대표 골목 브랜드 축제인 ‘동명 커피산책’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크리에이터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로컬 콘텐츠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첫 걸음이다”면서 “창의적인 창업가들이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오래된 골목상권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은 광주형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한 광주 대표 상권 1호로 선정돼 스토리 구축, 상권 마스터 플랜수립, 로컬 디자인 및 이벤트 등 동명동만의 로컬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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