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광양 학생 선수 어울림 한마당’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는 관내 학생 선수의 열정과 노력에 격려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 전라남도의회 의원, 김윤철 광양시 체육회 부회장 및 운동부 운영 학교장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전남드래곤즈 축구 선수가 어울림 한마당에 방문하여 프로 선수가 되는 과정에 겪었던 일화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등을 나누고, 학생 선수들을 격려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장학 증서 전달식과 학생 선수 간의 화합을 다지는 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운동부 지도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들이 서로 어울리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양교육청 이계준 교육장은 “체육계는 프로 선수 뿐 아니라 스포츠 마케터, 캐스터, 트레이너, 에이전트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분야”라며 “프로선수 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전문가로 성장하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