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하여 관리소 소관하에 있는 조림지, 임도 및 사방사업지 등 각종 산림사업지, 급경사지가 있는 산사태위험지 등을 중심으로 사업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 활동은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극한 호우의 경향이 증가되어 예상못한 돌발재해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좀 더 세심한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최근 산림청은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산사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상황관리를 하는 한편, 사업지 현장점검 강화, 토목사업의 조기완공,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 응급조치 및 보수 등으로 재해요인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여름철 집중강우에 대응한 산사태예방본부를 구성하고 필요시 24시간 재난상황을 관리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의 심화된 집중강우 경향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