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국립순천대학교와 연계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 ‘꿈꾸는 웹툰 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모두 11명으로 순천 관내 초등학교 15교 초등학생 약 540명을 대상으로 7~8월 여름방학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
‘꿈꾸는 웹툰 교실’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웹툰 창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5개 학교에 찾아가는 늘봄학교로 운영된다.
위촉된 서모 강사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며, 각자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 웹툰 수업에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청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주신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늘봄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