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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장애인복지관에서 만든 한과 기탁 받아
  • 호남매일
  • 등록 2024-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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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혜 대상에서 ‘베품의 주체’로 인식 전환


광양시 중마동은 토방한과에서 한과 30봉지(3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과세트는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우리도 나눔 해볼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토방한과’에서 만든 한과(강정) 제품이며 중마동사무소에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정옥 토방愛 봉사단 대표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중마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정성껏 만든 한과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오늘 기탁받은 한과는 장애인복지관 식구들이 만든 소중한 후원품인 만큼 그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우리도 나눔 해볼까\'는 평소 수혜자였던 대상자(장애인, 중마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학교밖 아이들)이 직접 전통음식을 만들어 중마동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이나 독거 노인(장애인)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과 ‘함께 사는’ 의미를 깨닫고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4년 4주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우리도 나눔 해볼까\' 프로그램에 동참해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토방愛 봉사단은 2020년 6월 설립돼 건강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어려웃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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