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은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광주기상청이 올해 전남도와 협력해 개발 중이다. 섬 여행 맞춤형 기상서비스다. 전남도가 선정한 \'가고 싶은 섬\' 24곳을 비롯해 34곳의 섬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체험단은 서비스를 이용해 추천받은 섬을 여행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와 만족도 평가,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한다. 체험단원은 여행한 섬에 따라 5만~1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접수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한다. 선발 인원은 총 30명이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0월10일까지다.
서장원 광주기상청장은 \"섬 여행 날씨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기기 위해 면밀하게 평가해 줄 체험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