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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긴급재난 자원봉사단, 폭우 피해 복구 '구슬땀'
  • 호남매일
  • 등록 2024-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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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센터, 120여 명…삼호읍 소상공인·수재민 위로

/영암군 제공


영암군자원봉사센터에서 편성한 긴급재난 자원봉사단이, 21일 새벽 2시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된 삼호읍 상가와 도로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삼호읍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방범대를 포함해 영암군청년연합회 회원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폭우가 지나가고 난 뒤 폭염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물이 빠진 상가의 나머지 물기를 제거하고, 고여있는 진흙과 쓰레기 등을 청소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소상인과 수재민이 시름을 덜고, 삶의 터전을 다시 가꿀 수 있도록 돕고 온기나눔으로 위로도 건넸다.


영암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폭우로 편성된 긴급재난 자원봉사단에 많은 단체에서 참여해 줘 감사드린다. 고통은 반으로 나누고, 기쁨은 배로 늘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장마철을 앞두고 우리동네 빗물받이·배수로 치우기 등으로 빗물 통로를 확보하는 등 침수 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영암=김형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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